배스낚시 – 5가지 기초 TIP 정리

배스낚시는 비교적 젊은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낚시중 하나입니다.
다른낚시와는 비교적 다르게, 꾸준히 움직이는 활동적인 부분의 이유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배스낚시는 꾸준히 움직이고, 탐험해야하는 낚시로 한번 빠지면 나오기 힘든 매력적인 낚시입니다.

 

 

배스낚시

 

배스낚시란 배스(큰입우럭)을 가짜미끼(루어)를 이용해서 잡는 낚시를 말합니다. 배스란 물고기는 우리나라의 물고기가 아닌 미국에서 서식하는 물고기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973년에 국민들에게 단백질 공급을 위해 미국에서 들여왔고, 그 때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배스들이 살기 시작됬습니다.

배스는 매우 공격적인 육식형 물고기 이기때문에 크기는 작지만, 탐식이많고, 호기심이 많은 물고기로 일단 보이면 입을 벌릴정도로 공격적인 물고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낚시꾼들에게서는 쉽고 재미난 입질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초보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이유중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대부분의 낚시는 같은자리에 정착을 하여 가만히 물고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배스는 계속해서 움직여서 장소를 이동해줘야하고, 루어의 액션도 계속해서 해줘야만 합니다. 이렇게 자리를 잡는 낚시가 아니다보니 준비물은 비교적 다른낚시보다 적기때문에 금액적으로도 장점인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움직이는 낚시 이기때문에 다른 낚시에 비해선 체력 소비가 크고, 때로는 위험한곳을 들어가야 할수도있는 위험성도 있습니다.

 

 

 

배스낚시 채비

배스낚시는 기본적으로 스피닝과 베이트에서 선택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낚시 경험이 있는 전문 낚시꾼들이 아니라면 대부분 스피닝낚싯대 사용을 권장합니다. 배스낚시는 민물에서 하는 낚시이므로 그렇게 큰 낚시대까지는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6~7호 정도의 낚싯대를 권장합니다.

배스낚시 릴은 2000번~3000번 사이 스피닝 릴이 좋겠습니다. 이정도만 되도 충분히 배스들을 낚을 수 있기때문에 굳이 높은 번호의 릴을 사용하지 않으셔도됩니다.

루어는 사실 종류가 워낙 많기때문에, 그 장소에서 맞는 루어를 찾아야 하는것이 좋습니다. 여러종류의 루어를 전부 챙겨 간뒤, 하나씩 던져본다음에 입질이 좋은 루어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낚시터의 배스마다 반응오는 루어는 전부 다 다를수 있으니 하나씩 액션을 주면서 파악하는것 또한 배스낚시의 재미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가방은 큰가방까지는 필요없습니다. 오히려 가방이 크면 활동하기에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작고 가벼운 루어전용 박스와, 바늘박스, 낚시줄, 등등 가벼운 소품들만 넣어 다닐정도로 최대한 부피를 줄이시고, 낚시터로 가는길에도 출발지점에서 낚싯대만 빼서 들고 가는식으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배스 잘잡는법

배스를 잘 잘으려면 앞서 말씀 드린듯이, 한자리에서 계속해서 있으면 안됩니다. 배스낚시는 곧 탐험입니다. 항상 탐색하고, 탐험해야합니다. 어디에 배스가 있을까? 라는 물음표가 배스낚시의 기본적인 마음 가짐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루어를 던지고 물속을 보니 작은 물고기들이 많이 보입니다. 배스는 육식형 물고기 이기때문에 배스가 그곳 근처에 있다면 배스의 먹잇감들이 활동하고 다닐수 없을것입니다. 그러면 “이곳엔 배스가 없겠구나” 하고 한번더 탐색하는겁니다.
햇빛이 강하다면 그늘진 곳도 한번 살펴보세요. 배스들은 햇빛을 피해서 그늘진곳에 가만히 쉬고있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곳에 루어를 던지고 액션을 주면 배스들은 반사적으로 입을 벌립니다. 쉬고있는 배스들 자극해서 잡는 경우도 많았네요.

 

 

 

배스낚시 루어 액션

루어에는 여러가지 액션이 있습니다. 루어를 던져서 밑으로 떨어질때 액션이 생기는 루어도 있고, 낚싯대를 위로 ‘탁 탁 탁’ 쳐줘서 움직임을 주는 루어도 있습니다. 배스낚시에게 추천하는 액션은 두번째 액션인데, 위에서 말씀 드린대로 배스는 움직이는 물체에 반응합니다. 루어를 물속에 넣어 놓고 살살 좌우로 움직여줍니다. 정말 그 루어의 물고기처럼 움직여줍니다. 그러다가 한번씩 낚싯대를 위로 ‘탁 탁 탁’ 살짝 쳐주기만해도 배스의 심기를 건드리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제일 좋은방법은 그곳의 배스들 취향을 알아가는것입니다. 어떤 액션이 먹힐지는 그곳에 가서 직접 배스를 만나봐야 아는것입니다. 이것또한 배스낚시의 재미이니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배스낚시 TIP

배스낚시터는 우리나라에 너무 많기 때문에 어디를 딱 한군데가 좋다. 이렇게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여러 배스낚시터를 가보고, 가본곳마다 전부 기록해두는것이 좋습니다. 네이버 지도 기능중에 저장기능이 있으니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다니다보면 나만의 기준이 생기기때문에 안좋은 낚시터를 고르는 일은 점점 없어질것입니다.

배스낚시를 하다보면 줄이 장애물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밧줄에 걸린다던지, 바위, 나무, 줄기들 한태서도 줄이 잘 걸립니다. 여러번 걸리다보면 빼는 노하우가 자연스레 생기지만, 도저히 안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땐 낚싯줄을 고정 시킨뒤 뒤로 쭉 걸어가며 당겨서 줄을 터트려야합니다. 그렇게되면 장착했던 루어는 버려지게 되는거겠죠. 슬프지만 배스낚시를 하려면 루어가 많이 필요합니다…

배스는 겨울에 가장 재미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배스는 겨울에도 활동을 해서 낚시가 가능하긴 하지만, 굉장히 소극적으로 움직이기때문에, 약한 입질이 올 수 있겠습니다.
6월정도는 되야 배스낚시 시즌의 시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배스가 좋아하는 물의 온도도 적합하기 때문에 먹이활동이 굉장히 활발하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아주 재밌는 시즌이구요, 강한 입질과 루어반응을 기대해도 되는 시기입니다.

한여름에도 배스낚시하기 좋기는합니다. 쉬고있는 배스들도 많이 잡을수도 있구요. 하지만 배스보다 낚시꾼들이 먼저 힘들어합니다. 계속 움직이여야 하는 낚시 특성상 햇빛을 그대로 받을 수 밖에 없기때문에 한여름에는 해가 뜨기 시작하는 5시~7시 사이가 배스낚시하기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그게아니라면 차라리 비가오는날 해도 좋습니다. 저는 차라리 비맞으면서 하는게 너무 시원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배스낚시전문용품 홈페이지

낚시용품 전문점 유정낚시 – https://ujft.co.kr

마치며

오늘은 이렇게 배스낚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배스낚시가 비교적 젊은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새로 입문하고자 하시는분들을 위해 글을 작성했습니다. 배스낚시 특성상 하다보면 다른 사람들과도 만나게되고, 절대 외로운 낚시가 아닙니다. 여러 사람들과 즐거운 배스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