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회를 좋아합니다. 잉어회의 맛은 어떨까요?
전 지역 사람들의 대부분이 회를 좋아할만큼 지역 특성 따지지않고 즐겨먹는음식이 바로 ‘회’ 입니다.
오래전부터 회를 즐겨먹었기 때문에 어떤 회가 맛있는지, 어떤 회가 맛이 없는지
우리는 살아가다보니 자연스레 알게 되었는데요.
대부분의 물고기를 회로 먹는 우리나라사람들이 잉어는 왜 회로 먹지 않을까요?
잉어는 회로 먹을 수 없는 물고기일까요?
오늘은 잉어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잉어
잉어는 아름다운 비늘의 색을 가진 덕에 여러 장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카페의 연못, 산책로의 연못, 가정집의 어항 등
아름답게 생긴 덕에 어느곳에 키워도 예쁜 그림이 나오는 물고기입니다.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사람들은 잉어의 맛을 궁금해 했습니다.
잉어회를 안먹는 이유
기생충 – 디스토마
잉어회를 안먹는다 라고 하기보다는 대부분 사람들이 민물고기의 회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생충을 떠나 수질이 안좋고, 중금속이 속해 있을 수 있어 발암물질의 우려 때문인 이유가 큽니다.
잉어는 민물고기라고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물고기 이기 때문에
잉어의 이름이 많이 팔리는 안타까운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뿐만 아니라 민물고기의 꺼려지는 이유는 디스토마균입니다. 민물고기를 먹는다면
기생충의 위험이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그만큼 접촉의 사례가 많고 또한 위험한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잉어회가 향어회?
향어는 이스라엘에서 양식종으로 개발한 잉어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잉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더 뚱뚱하게 생겼습니다.
민물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향어회를 떠오를 겁니다.
시장에 흔히 파는 민물회. 다른 민물고기도 많지만 대부분이 향어회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향어는 다른 민물고기와는 다르게 디스토마가 침투하기 어려워 회로 먹기에
그나마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에 단백질 공급으로 들어온 물고기 이기 때문에
젊은층보다는 그 시절 즐겨먹던 나이드신 분들이 찾는 물고기로 인기가 많습니다.
잉어(향어)회의 맛은 어떨까?
향어회는 담백하고 고소하며, 광어보다 쫀득한 식감으로 사랑받고 있는 음식입니다.
다른 민물고기에 비해 흙냄새(비린내)도 비교적 적기 때문에
처음에는 좀 불편하거나 꺼려질 수 있으나, 누구나 익숙해지면 즐겨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향어는 다른 민물고기들과는 다르게 붉은색들 띄고 있는데,
이점 또한 눈으로 보기에 좋아 먹을때도 즐겁습니다.
하지만 민물고기인 만큼 흙냄새(비린내)는 완전히 감추기 어렵기 때문에
보통 항어회 위에 마늘과 고추를 듬성듬성 썰어 올리고, 깨를 충분히 뿌려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향어회를 즐기는 방법
향어회는 다른 바닷고기 회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은 나지 않습니다.
커다란 원판접시에 가득가득 채워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소스 또한 간장,와사비 보다는 초장에 찍어먹습니다.
곁들이는 음식 대부분이 강렬한 맛을 내는 음식이 많은데
이는 아무래도 비린내 가림의 역할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닷고기의 회는 한점 한점 맛을 음미하는 반면,
향어회는 깻잎 등 뭉텅이로 큼직하게 집은다음에 초장 소스에 찍어
마늘과 고추 등을 곁들어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대부분이 술안주 이기 때문에 식사용으로 먹는사람은 많이 없으며,
친구와의 만남, 가족식사 같은 자리에서 많이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심은 금물
비교적 안전한 향어회 라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민물고기입니다.
감염될 확률이 낮다고는 하는데, 0%라고는 말할 수 없겠습니다.
이점을 유의 하시고 사전에 약을 먹거나, 먹고나서 상태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바로 병원에 들려 검사를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서울같은 도심보다는 바닷가 근처, 시장 골목에 더 친근한 향어회.
민물고기라고해서 먹기도 전에 안좋은 인식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찾아먹는 이유는 그만큼 매력이 있기 때문 아닐까요?
회를 큼지막하게 여러 안주와 먹고싶은 사람들은 오늘 저녁 향어회 드셔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향어의 대한 정보 알아보기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62515&cid=40942&categoryId=3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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