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워터월드 후기 – 가격/입장권/파도풀/할인 꿀팁/8월 여행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이원 워터월드를 다녀와서 후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정선에 있는 워터파크로, 상당한 규모의 크기를 자랑하는 워터파크입니다. 가격,입장권,등등 꿀팁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그럼 하이원 워터월드를 다녀온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하이원 워터월드

 

하이원 워터월드
하이원 워터월드

 

하이원 워터월드에 주차하고 처음 찍은 사진입니다. 웅장한 크기의 건물과 놀이기구들이 반겨 주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들리는 소리는 ‘뿜~’ 처럼 들리는 굉장한 소리가 반복적으로 들렸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파도풀에서 파도가 시작되는 시작소리 였습니다. 하이원 워터월드의 자랑중 하나인 파도풀도 밑에 소개하는 글이 있으니 꼭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하이원 워터월드 주차

 

하이원 워터월드 주차
하이원 워터월드 주차

 

하이원 워터월드 안에는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사진을 보시다시피 늦게오면 저런 언덕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저는 12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안내요원이 언덕에 주차하라고 안내 하더군요.
언덕말고도 도로전체가 넓은 편이였는데, 하이원 워터월드 주변 갓길에는 모두 주차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주차를 못해서 곤란할 경우는 없을것 같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언덕까지 올라가야 하는 고생은 생각해서 편한 주차를 원하신다면 오픈런 하셔서 매장 안에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매장 안에 주차를 못하고 밖에서 걸어오시는 분들은 워터월드 직원분께서 이렇게 음료를 입구 앞에서 챙겨주셨습니다. 뜻밖에 선물에 기분이 좋았네요. 덕분에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큰 불만은 보이지 않은 모습이였습니다. 이런 사소한 서비스도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이원 워터월드 입장권/가격/할인

 

하이원 워터월드 입구
하이원 워터월드 입구

 

하이원 워터월드에 들어온 입구 모습입니다. 바로 들어갈수는 없고, 옆에서 예매표 확인하거나, 현장발권 하셔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예매를 했기 때문에 현장발권하는 카운터에는 가지 않고 밑에 보이는 키오스크같이 생긴 기계로 바코드 인식해서 표를 뽑고 들어갔네요.

 

이렇게 생긴 기계로 예매를 확인하면 저렇게 입장권을 받게되는데, 입장권에는 자신의 락카 번호가 쓰여져있습니다.
이 락카번호는 신발장번호와, 탈의실 번호가 일치하기 때문에 번호를 까먹는 일이 없도록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할인 표
할인 표

 

일단 현장 표 구매는 예매보다 확실히 비쌉니다. 현장 발권 하시더라도 할인 혜택이 있으나 그래도 미리 전날에 예매를 하는것이 훨신 좋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할인표에 해당이 되는것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인터넷으로 일주일전에 예매 했네요. 인터넷으로 예매 하시는 분들은 당일날 하는것보단 적어도 하루전에는 예매 하시는걸 권장합니다. 혹시 안된다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하이원 워터월드 실내/실외 놀이 시설

 

하이원 워터월드 파도풀

 

하이원 워터월드가 유명한 이유중 하나인 파도풀입니다.

제가 그렇게 우리나라에서 워터파크를 자주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이정도 파도풀이 있던 워터파크는 기억나지는 않네요 같이 간 지인도 워터파크 자주 다니는 사람이였는데 매우 만족했다고 합니다. 정말 강력한 파도풀과 체감상 1분마다 파도 쳐주는 느낌이였는데, 정말 자주자주 파도 쳐주었습니다. 때문에 이곳에 사람들이 가장 많았고, 그만큼 재밌었습니다. 처음에 도착하자마자 파도풀에서 놀았는데, 나중에 다른곳에서 놀고 또 다시 파도풀 마감시간까지 맞으면서 재밌게 놀다왔네요.

이것저것 놀이기구들도 다 타봤고, 여러가지 찍기도 했습니다만 다른 놀이기구들은 다른지역 워터파크랑 비교했을때 큰 차이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생각보다는 조금 덜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지만요, 그래도 파도풀의 임팩트가 너무 컸기 때문에 파도풀밖에 생각이 잘 안나는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큰 미끄럼틀 놀이기구는 3개로 전부다 타봤습니다만, 일단 줄서는 시간이 기본적으로 30분을 넘어갔었고, 재미는 있었으나 야외 시설이기때문에 기다리는동안 물기가 말라서 살짝 추워지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만족도가 낮은편은 아닌데 파도풀이 워낙 재밌어서 파도풀에 비하면 조금 아쉬운 느낌은 있었네요.

 

실내 음식

다른곳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기본적으로 좀 비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동을 1만원에 팔길래 기겁했던 기억도 났는데요. 바로 밑에 죠스 떡볶이 집이 있어서 죠스 떡볶이 세트 시켜서 먹었습니다.
죠스 떡볶이 세트 구성은 2만1천원으로 떡볶이 1인분,튀김1인분,순대1인분 이였습니다. 가격에 비해 맛은 그저 그런 평범한 맛으로 기억됩니다만, 아무래도 물놀이하고 주변 환경도 이뻐서 기분 좋게 먹고 왔네요.
다른 먹거리로는 BBQ치킨집, 츄러스집, 카페, 짜장면집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죠스 떡볶이집이 가장 나았다고 생각되네요

 

이벤트탕/실내 시설

하이원 워터월드 이벤트탕
하이원 워터월드 이벤트탕

 

 

기본적으로 워터파크 전체에 곳곳에 ‘오늘의 이벤트탕’ 이라는 이름으로 온천들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체온 조절이 가능하다고 느낀점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워터파크 실내에는 어린 아이들이 놀기 좋도록 대부분의 물의 온도가 따듯했고, 어린이 전용 파도풀, 어린이 전용 놀이터 등등 부모들이 아이를 데리고 놀기 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실외에서도 아이들 전용 놀이터가 되어있었고, 아이들 놀이터가 있는 곳들에는 부모님들이 쉴 수 있는 편안한 자리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의 이용은 따로 추가적인 요금이 발생합니다.

 

마치며

이번 주말에 다녀온 워터월드는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직원들의 서비스도 모두 친절했으며 실망하는 부분이 없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파도풀은 꼭 우리나라에서 체험하기에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을만한 강력한 파도풀이였습니다. 내년에도 재방문 할 의사가 있는 곳이였어요. 주변 지역에 워터월드 말고도 다른 재밌는 시설들이 많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이번 여름에는 강원으로 여행 떠나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이원 워터월드 홈페이지 –  https://kangwonland.high1.com/waterworld/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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