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은 결혼을 못할까? 스님의 삶

스님은 결혼 하면 안되는 걸까요? 스님의 삶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는 걸까요?


종교에는 다양한 종류와 문화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유달리 돋보이는 종교가 있습니다.
바로 불교인데요. 불교를 믿는 스님들의 깨달음 수련은 그 어떤 종교보다 힘들어 보입니다.

스님들의 수련 방식에는 무엇을 더 하는 것보다, 덜어내는 방식이 더 많은데요.
술과 담배는 당연히 금지되며 재산 소유 또한 금지로 취급 합니다.

더 나아가 먹는 것에도 금하는 것들이 많으며 성적인 요소 또한 멀리 하는 수련도 합니다.
인간으로써 중요하게 여기는 대부분을 멀리하고, 덜어내고, 금 하는 수련은 절대 쉽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스님은 결혼도 안되는 것 일까요?

스님은 어느 부분까지 금 하는 수련을 할까요?

스님의 삶을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스님

불교를 믿고 불교의 가르침대로 수행하는 수행자를 “스님” 이라고 부릅니다.
스님은 오로지 자신의 수행, 단련을 위해 사회와 단절하여 살아가기 때문에
스님이 되려면 자신의 직업, 재산 등 모든 것들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님이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스님이 지키는 규칙

스님이 지키며 살아가는 규칙은 굉장히 많지만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욕망” 입니다. 욕망으로 비롯된 모든 것들을 금지 한다고 보면 되는데요.

스님이 대표적으로 금지하는 것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성욕 (연애, 성관계 등)
  • 술 / 담배
  • 살생
  • 외모 꾸밈
  • 노래, 춤, 게임 등 쾌락

이렇게 스님들은 욕망이 생기는 모든 것들을 차단하는 수련을 합니다.

성욕이 금지면 결혼도 안될까?

스님은 성 관련 것들은 금지하기 때문에 당연히 결혼도 안됩니다.
이성과 단둘이 있는 상황도 최대한 피하려고 하며 스킨십 또한 안됩니다.

살생이 안된다면 살생 된 고기는 먹어도 될까?

이 문제는 불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먹어도 되는 불교가 있고, 금지하는 불교가 있습니다.

조건부에 고기를 먹어도 되는 불교 계열

불교의 삼정육(三淨肉)

  • 살생하는 장면을 실제로 보지 못했으며
  • 나를 위해 죽은 것도 아니며
  • 의심되지 않고 확신할 수 있는 상황

내가 죽이지 않았다면, 그 고기는 먹어도 된다 라는 개념.

초기 불교를 믿는 “상좌부 불교” 에서 삼정육 개념이 있으며
주로 동남아 쪽 나라들이 이와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초기 불교에서 더 철학이 확장된 불교이며
이미 살생된 고기라 하더라도 그것을 “먹는 것 자체가 살생에 관여한다.”
이러한 확대된 개념 때문에 어떤 고기라도 먹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중국, 일본 등이 이와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말고도 불교는 먹는 것을 즐기면 안되고 생존하기 위해서 섭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식도 안되며 맛 평가 또한 절제하는 모습이 많습니다.

스님의 하루

스님의 하루는 굉장히 이른 시간 기상으로 시작 합니다.
새벽이 가장 조용하고, 고요하며 자극도 없어 생각이 더 잘 보이는 수련에 적합한 시간이기 때문 입니다.

03:00 ~ 04:00

이 시간 사이에 알람의 도움 없이 기상하여 즉시 세면과 마음 정리를 시작 합니다.

04:00 ~06:00

하루의 첫 예불(기도)를 시작 합니다.
예불의 시작으로 종을 치고 불경을 외우며 절 하며

예불이 끝났다면 명상의 시간을 갖습니다.
명상의 핵심은 생각을 비우는 것이 아닌, 생각에 끌려다니지 않는 것.

이렇게 예불과 명상이 끝났다면 오전 9시 까지
마당을 쓸거나, 밭일, 절 주변 청소 등 육체 노동을 하고, 아침 식사를 합니다.

09:00 ~ 11:30

스님의 강의를 듣거나, 불경을 공부하거나 등 수행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수련 하는 시간 입니다.

11:30 ~ 12:30

12시가 되면 점심 식사를 하게 되는데, 이것이 스님들의 마지막 식사 입니다.

그 이후는 14:00 까지 개인 시간을 가지며
21:00 취침 까지 오전 일과와 동일 합니다.

스님의 하루 일과에서 주목할 특징

  • 반복 구조 (변수를 줄이려는 의도)
  • 자극 없음
  • 기상부터 취침까지 모든 것들이 수행

스님의 하루는 기상 하자마자 수련이 시작 되며 반복적인 구조로 하루하루 거의 비슷 합니다.
스님들은 청소하는 것, 식사하는 것 등 모든 것이 수련 입니다.

사회의 일반인이 목표를 위해 경쟁을 한다면,
스님은 반복과 절제를 통해 욕망에서 벗어나는 사람들 입니다.

계율을 어기면 어떻게 될까?

스님들도 사람이고, 스님이 된 지 얼마 안됐다면 더 욕구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님들도 당연히 계율을 어기는 순간이 종종 존재 합니다.

몰래 간식을 먹는 등 계율에서 어긋난 행동을 한다면
지도 스님께 가벼운 지적이나 반성문 정도는 작성할 수 있으나, 더 중요한 것이

결국 자신의 수행이 깨졌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계율을 어겼다고 해서 받는 벌이 중요한 것 보다,
자신의 길이 무너지는 것이 더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스님이 되고자 하는 수련 의지가 있다면 계율을 어겼다 하더라도
스스로 반성하여 더 굳건한 마음이 되는 것이 일반적 이지만

반복적으로 규칙을 지키지 않거나, 이성 문제, 후원금 몰래 사용 등 죄가 있다면
풍기문란, 신뢰 깨짐, 수행 의지 없음으로 판단 등으로 절에서 내쫓을 수 있습니다.

요즘 스님

시대가 발전하면서 스님들에게도 변화가 찾아 왔습니다.
주로 생활면에서 차이가 크게 나기 시작 했는데,

과거의 스님들은 사회와 완전한 단절을 했지만 요즘
스님들은 부분적으로 사회와 연결하는 모습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 중 한 가지는 스마트폰, 인터넷을 사용하는 스님이 많아졌다는 것.

스님들은 이제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단한 연락이나 강의, 공부 등 심지어 유튜브까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행동도 수행과 소통 도구로 사용하는 것 정도 일 뿐이지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게임을 한다던가, 자극적인 영상을 시청하진 않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사람들과 더 소통하여 상담과 강의 등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외부 접촉

과거 스님은 사회와 단절해 산속에서 오로지 자신의 수행만 했다면,
요즘 스님들은 더 많이 사회로 나가 강의를 하며, 사회 복지 활동을 하는 스님이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요즘 스님은 은둔자 같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대 세상에 맞는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스님들은 자신의 수행 말고도 남들에게 도움을 많이 주는 이 시대의 선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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