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이 행동’ 당뇨병으로 가는 지름길 이라는데…?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공복 상태에서 탄산 음료수, 에너지 드링크를 먹는 사람이 생각보다 꽤 있다.
자는 동안 텁텁해진 입 안을 물보다 시원하게 느껴지는 탄산 드링크, 갈증 해소에 물 보다는 달콤한 음료수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주로 일어나자 마자 음료수를 마시곤 한다.
하지만 이것은 굉장히 건강에 좋지 못한 행동이며 특히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행동 중 하나 이다.

왜 아침에, 특히 일어나자 마자 탄산 음료수를 마시면 안된다는 걸까?

 

아침 공복 음료수

혈당 스파이크

아침 공복에 탄산 음료를 먹게 되면 혈당 스파이크, 즉 혈당이 급증하게 된다.
자는 동안 오랜 시간 공복 상태의 위장은 평소보다 음료의 좋지 못한 성분을 더욱 쭉 빨아드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관련 연구팀의 연구 결과 아침 공복에 탄산 음료수나 달콤한 음료수를 먹었을 때 평소보다 2배 빠르게 혈당이 상승 한 것을 확인 됬다.
이유는 인슐린 분비를 과도하게 자극 하였기 때문.

 

아침 식사 대체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바쁘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식사 대신 음료수로 식사를 대신 하는 경우가 있다.
아침을 식사 대신 음료수로 대신 할 경우 필수 영양소의 결핍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
혈당 조절에 필요한 섬유소와 단백질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혈당에 안 좋은 습관이다.

 

 

에너지 드링크, 카페인

위의 이유와 마찬가지로 아침 공복에 탄산 에너지 드링크, 카페인은 혈당에 좋지 못하다.
아침에 카페인을 마신 사람은 혈당 수치가 50% 상승한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아침에 카페인을 섭취 할 경우 혈당 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까지 생길 수 있다.
오랜 시간 공복 상태에서 카페인을 섭취 할 경우 지방산이 위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위염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 같은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평소 역류성 식도염이 잦다면 이러한 습관은 피해주는 것이 좋다.

 

 

 

입안을 헹구고 물 마시기

아침에 음료 대신 당연히 물이 좋다.
물 중에서도 차가운 물 보다는 따뜻한 물이 좋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마시기 전 입안을 헹궈야 한다는 것이다.

자는 동안에는 특히 입안의 세균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 진다.
입을 벌리고 자는 사람일 경우는 그 위험이 더욱 높다.
일어나자 마자 입을 헹구지 않고 물을 마시는 것은
자는 동안 자란 세균들을 모두 먹는 것과 똑같기 때문에 반드시 입을 헹구고 물을 마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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