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이제 막 샀거나, 관심이 생긴 사람은 한번씩 꼭 겪게 되는 궁금증이 있습니다.
엔진 오일에 관한 문제이지요. 엔진 오일이 뭐길래? 안 갈면 큰일 나는가? 그렇다면 교체 주기는 언제가 적당한가?
등등 여러 문제로 머릿속을 어지럽힙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대답이 작게 크게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이 글 또한 다른 사람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준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으니
엔진 오일에 대하여 무지한 상태라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엔진 오일
엔진 오일은 자동차를 유지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엔진을 활용하는 그 어떤 기기에도 엔진 오일은 필요로 하는데요.
엔진 오일은 엔진의 왕복 운동을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 역할을 도와 줍니다.
엔진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왕복 운동을 하기 때문에 엔진 오일이 없다면 마찰로 인한 부품 손상이 따라 기계의 고장을 유발하고 수명을 단축 시킵니다.
이 외에도 방청이나 냉각, 깨끗한 상태 유지 등 역할이 많지만 크게 엔진의 상태를 최대한 닳지 않도록 유지하여 엔진의 수명을 연장 시켜주는 오일 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엔진의 수명은 곧 기계의 수명으로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 오일을 왜, 교체 해야 하는 걸까요?
엔진 오일 교체하는 이유
엔진 오일도 기름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엔진 오일도 식용유와 같은 기름의 한 종류 입니다.
기름은 일정 온도까지 높아지게 되면 타게 되어 있습니다.
기름이 타게 되면 검게 변하여 가루가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엔진의 수명을 깎아 먹게 되는 것이죠.
음식의 식용유나, 자동차의 엔진 오일 모두 같은 기름으로 오래 쓰면 타기 마련 입니다.
음식이나 자동차나 타버린 기름은 좋지 않을 수 밖에 없겠죠.
연비 저하
첫번째로 엔진 오일이 오래 됬을 경우 연비가 급격하게 저하 됩니다.
연비가 안 좋아 진다는 것은 그만큼 기름을 많이 잡아 먹게 된다는 것이고
결국 지출이 평소보다 더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죠.
오일의 윤활유가 제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출력이 약해지게 되어 속도 저하로 인해 악셀을 더 강하게 밟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엔진 오일 갈아야 하는 이유는 크게 위 2가지 이며
이 밖에도 소음 문제, 시동 안걸림 문제 등 다양한 부분에서 문제가 계속해서 나올 것 입니다.
그렇다면 언제 갈아야 적당한가?
엔진 오일은 언제 갈아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답변이 다 다릅니다.
하지만 이것도 평균을 낸 결과 5,000km – 10,000km 사이에 갈아주면 문제 없습니다.
여기서 더 정밀하게 구분 한다면
10년 이상의 자동차 – 7,500km 교환
20년 이상의 자동차 – 5,000km 교환
10년 미만의 자동차 – 10,000km 교환
이 정도 교체 주기로 생각하고 교체 한다면 엔진의 문제가 생길 일은 매우 적습니다.
간혹 몇 년 주기로 오일을 갈아야 한다는 사람도 있는데,
자동차를 1년에 몇 km 운행 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옳은 교체 방법으로 생각 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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