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생기는 이유 – 퇴치, 예방, 주의점

저는 옷만 관리하는 옷방이 따로 있는데요.
한동안 방치하다가 열었더니 옷방 전체가 곰팡이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경우, 혹은 비슷한 경우를 본적이 있으셨나요?
아니면 음식에 곰팡이가 가득 피어난 경우를 본적이 있으신가요?

오늘 쓰는글은 곰팡이에대해, 곰팡이는 왜 생겨나는가와 퇴치법, 예방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곰팡이

 

곰팡이는 동물도 아니며 식물도 아니며 암수로 따지지않고 (+),(-) 로 나뉩니다.
주로 습기가 있는곳에서 번식하며, 미세한 포자를 퍼트려 공중에 둥둥 떠다니다, 적절한 표면에 붙어 퍼지게 됩니다.
물과 습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습기를 없애는게 근본적인 퇴치법인데, 반지하 같은곳에서는 습기를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여러 골칫거리로 문제가 많습니다.

집안의 벽, 천장, 바닥 등 곰팡이가 생겨났다면 건물 외부와 내부 간의 생기는 온도차로 결로를 의심해 봐야합니다.

 

곰팡이는 냉장고의 냉동실정도의 온도면 번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곰팡이로부터 음식을 보관하려면 냉동보관이 가장 좋은 것은 맞지만
번식을 하지 못할뿐 이미 생겨난 곰팡이가 온도로 인해 죽지는 않습니다.

 

곰팡이, 완전제거 가능한가?

사실 곰팡이는 우리일상에서 완전한 제거란 불가능합니다. 어디에서나 서식할 수 있고, 발생하는 조건이 쉽기 때문인데요.
우리눈에 보이지 않을뿐 사실 곰팡이는 우리 생활 곳곳에 있습니다.
하지만 곰팡이의 수가 매우 많게 될 경우, 알레르기를 유발 할 수 있고 공기 또한 나쁘게 만들어 적절한 조치는 필요합니다.
벽이나 바닥같은 곳에 곰팡이가 피어났다면 락스를 활용하여 닦아내면 효과좋게 곰팡이를 닦아낼 수 있습니다.

 

음식에 핀 곰팡이 제거하고 먹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됩니다. 위의 글에서 말했듯 곰팡이가 사람눈에 보일정도면 굉장히 많은양의 곰팡이 입니다.
음식의 보여지는 곰팡이를 제거했다고 한들, 그 음식의 전체는 곰팡이로 뒤덮혀져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끔 “가열해버리면 괜찮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절대 안됩니다.
가열해버리면 곰팡이가 죽는 것은 사실이나, 독소는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옷에 핀 곰팡이, 버려야 할까?

옷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직접 세탁하기보다는 세탁소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완전히 없어질까요? 대부분 완전히 없어지지는 못합니다.
다만 그냥 입어도 된다는 사람이 많을정도로 많이 없어지기 때문인데요.
예민한사람들은 이정도의 곰팡이로 피부 알레르기가 올라올 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피부상태를 파악하시고 입을지 버릴지 정하시면 되겠습니다.

 

곰팡이 예방

곰팡이는 어떻게 예방할까요? 위 글에서 말했듯 완벽한 곰팡이 완전제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야겠습니다.

1.  환기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주기적으로 환기하시길 바랍니다.
2.  제습제, 제습기가 있다면 적극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주방에서도 요리 할때 환풍구를 틀어주면 좋습니다. 화장실도 마찬가지
4.  작은 곰팡이라도 보이면 즉시 닦아냅니다.
5.  곰팡이가 갑자기 보였다면 집안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기름 들기름 무슨차이일까? (맛 차이, 용도 등)

이렇게 곰팡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쩔수 없이 같이 살아가는 존재라곤 하지만 최대한 없애며 살아가는게 중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