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 새벽2시 애플에서 아이폰16과 함께 애플워치10 또한 같이 발표 했습니다.
과연 애플워치 10으로 넘어갈 정도의 업그레이드가 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애플워치10
우선 가장 주목하고 눈에 띄게 달라진 점 이라면 바로 크기 입니다.
이번 애플워치10은 애플워치 울트라를 포함해 애플워치 사상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자랑했는데요.
이것은 화면 영역이 이전 세대보다 최대 30%나 넓어진 수준이라, 확실히 눈에 띄게 커진 것이 체감 됩니다.
단순 디스플레이만 커진 것이 아닌데요, 애플은 시계의 구조상 매번 정면에서 볼수는 없다는 점을 문제거리로 생각 했습니다.
때문에 이번 애플워치10 에서는 디스플레이의 각 픽셀이 여러 각도에서 봐도 화면이 눈에 들어오게끔 만든 것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시계라는 것이 손목은 항상 움직이기 때문에 비스듬히 보는 경우가 많은데, 비스듬히 봐도 화면이 쉽게 눈에 들어옵니다.
심지어 손목을 내린 상태에서도 째깍이는 초침이 보일정도라고 하니 엄청난 신경을 썻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또한 충전 시간은 30분에 80%까지 충전되는 초고속 충전으로 웬만하면 꺼지는 일은 없겠습니다.
S10 Sip
애플워치10의 새로운 S10 Sip은 성능 및 전력 효율에 집중해 설계 됬습니다.
시리나, 받아쓰기, 자동 운동 등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기능들을 업그레이드 했는데요.
여기에 더해서 충돌 감지 같은 넘어지거나 하는 동작의 특징과 충격을 파악할 수 있는 정도까지 업그레이드 됬습니다.
이렇게까지 예민한 센서를 넣었는데도 시계는 더욱 가벼워 졌다니 놀라운 기술력이네요.
통화 품질 향상
애플워치를 통한 통화에서도 역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바로 배경 소음 억제 기능인데, 이것은 아이폰16에도 역시 탑재된 기능 입니다.
바람소리나 시끄러운 환경에서 통화했을때 주변의 소리를 억제하기 때문에
이제 더이상 워치를 통한 통화에서도 불편함이 사라졌습니다.
번역 앱 도입
애플워치에 기본적으로 번역 앱이 도입 되었습니다.
애플워치가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빠르게 번역해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는 방식인데요.
매번 스마트폰으로 번역하기에는 좀 버거로운 느낌이 있었는데
이 기능은 굉장히 유용 한 것 같습니다.
수면무호흡
이번 애플워치10에서는 특히 수면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느껴집니다.
수면무호흡이라는 고치기 힘든 병을 내새우며 애플워치10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것을 보면
수면건강에 많은 힘을 쓴 느낌을 받는데요.
우선 램수면에서 몇시간을 보냈는지 등 각 수면 단계에 얼마나 있었는지 알려주는 것은 당연하겠죠.
여기서 더 나아가 애플워치10은 수면무호흡증을 파악하기 위해 호흡 방해 현상이라는
새로운 수치를 수면중에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가 30일마다 호흡 방해 현상 데이터를 분석해
수면무호흡이 어느정도의 증상이 있는지 알려주는 시스템이죠
실제로 80%의 환자가 본인이 수면무호흡증이 있다는 사실도 모른다고하니
이 기능은 정말로 건강에 직접적으로 애플워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에서 하는 운동 / 활동
애플워치의 운동관련 시스템은 기존에서 더 업그레이드 할 것이 없다고 판단 했을까요?
이번에는 물에서 하는 모든 활동에 집중 했습니다.
워치에 수심게이지와 수온 센서를 내장 한 것인데요.
이 수심앱은 잠수 시 자동으로 실행되게끔 만들어져 물에서 하는 활동에서 효과적으로 보여집니다.
서핑이나 낚시같은 활동에 대해서는 조수 앱이 도입 되었습니다.
이 조수 앱은 일주일간의 만조,간조 / 밀물과 썰물 뿐만 아니라 일출과 일몰 정보까지 표시 가능한 앱으로
우리나라 같은 경우 서핑은 좀 힘들지만 낚시의 경우 충분히 영향을 주겠습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는 쉽지 않지만 카약이나 카누같은 것을 하는사람들을 위한 경로 지도까지 표시 된다고 하는데, 아마 이 부분은 이용하는 사람이 많이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렇게 애플워치10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만 뽑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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