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에 회를 먹으면 안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어른들께서 비 오는 날 회 얘기가 나오면 항상 이런말들을 듣고는 했는데요.
왜 비 오는 날에는 회를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걸까요?
자세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아예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세개의 근거를 알아보겠습니다.
비가오면 바다의 해수들이 순환을 하는 과정에서, 바다에서 태풍이 불어 저층의 해수가 위로 올라 오게되면서 바닷물의 순환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해수가 바뀌는 과정에서 저층의 박테리아들도 같이 위로 올라오게 되는데, 이때 물고기들이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물고기들의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평상시의 물고기들보다는 상태가 안좋은 물고기들이 많아 질 수 있겠죠.
비 오는 날은 습기가 많아지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날은 회를 치는 도마의 세균이나 일부 잔류하고 있는 횟감 세균의 번식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음식점이라면 살균에 민감하고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예민하게 신경써야 맞는거겠지만,
모든 음식점이 살균에 예민하게 관리하지는 않겠죠.
운 나빠서 해산물 취급하는 식당이 관리라도 소흘히 하는 식당이라면 위험 할 수 있는겁니다.
비가 오거나 일기가 나쁠 경우에는 배가 출항을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일 잡은 신선한 물고기를 받을 수 없고, 식당은 어쩔 수 없이 수족관의 남은 물고기를 써야 했는데요.
당연히 오래된 물고기는 상태도 좋지 않으며, 태양자외선에 의한 살균효과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비가 오면 바다의 물고기들이 기생충 먹는 횟수가 늘어남
비 오는 날씨로 생긴 습기는 세균의 번식을 높임
출항이 안되니 오래된 물고기를 써야하기 때문
위의 세개의 근거를 들어보면, 어쩌면 정말 비 오는 날에는 회를 피하는게 현명하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시대의 환경이 많이 바뀌면서 이제는 상관 없다는 말이 압도적으로 높은데요.
무슨 근거로 괜찮다는 주장이 나오는지 확인 해 보겠습니다.
예전에는 냉장고의 기술 부족, 위생의 관한 지식 부족, 유통/보관 기술의 문제점 등 여러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들은 전부 해결되었습니다.
비가 오면 박태리아가 위로 올라와 물고기들이 먹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문제도
사실 과학자들은 전혀 근거없는 얘기라고 단정지어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대부분이 안전한 양식장에서 관리가 되고 있기 때문에 깊은 바닷물 속 박테리아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습도가 세균의 번식을 높이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으나,
조리 도구를 통한 감염은 여전히 맞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다른음식들 또한 마찬가지이고, 비가 오지 않아도 조심해야하는 문제입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대부분 문제가 없습니다.
과거에는 비가 오면 회를 먹으면 안된다는 말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고 맞는 말 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시대에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비 오는 날 회 먹으면 안될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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