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는 여러 기름들을 팔고 있지만 유독 올리브유가 비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름의 종류에는 포도씨유, 카놀라유, 일반 식용유 등등 여러 기름들이 있지만
가장 눈길이 가는 기름은 올리브유 입니다. 왜 이리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을까요?
올리브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리브유에 항상 보이는 이 초록색 열매는 ‘올리브’ 라고 불리는 열매입니다.
올리브유는 이 열매에서 기름을 추출한 것이지요.
다른 기름에 비해 맛과 향이 강한 올리브유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오래 사용된 기름 중 하나입니다.
또한 건강에 좋은 지질인 단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고 쉽게 산패 되지 않기 때문에 트랜스 지방도 적습니다.
올리브유는 주로 서양에서 쓰이는 기름입니다. 특히 지중해권(地中海圈)지역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터키 등 나라에서는 거의 모든 요리에 쓰이는 기름으로 올리브유 사랑이 굉장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파스타가 사람들에게 널리 퍼지면서
파스타의 대표 음식인 ‘알리오 올리오’가 각광 받으면서 올리브유에 대한 인식이 널리 좋은 방향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파스타가 외국 음식 인데도 불구하고 ‘알리오 올리오’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마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알리오 올리오’ 에 사용되는 마늘의 양이
넉넉한 점과 페페론치노를 사용한 익숙한 매콤함 때문으로 생각 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알리오 올리오’는 기존의 요리보다 마늘 양을 늘려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올리브유 특유의 맛과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과 발연점이 낮은 특징이 있기 때문에
“다른 기름 다 상관 없지만 올리브유는 싫다” 라고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됩니다.
올리브유 뿐만 아니라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등 여러 기름이 있고 식용유 대신 사용해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어떤 요리에 사용 되는지에 따라 맛의 변화는 줄 수 있습니다.
각 기름마다 역할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간단하게 정리 해 보았습니다.
올리브유에서 가장 중요하게 취급하는 것은 ‘산도’ 입니다.
‘산도’가 낮을수록 품질이 좋은 올리브유 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바로 그 산도 낮은(0.8% 이하) 품질 좋은 올리브유 입니다.
산도 낮은 올리브유는 가장 순수하고 품질이 높은 올리브유이기 때문에 일반 올리브유 보다 자연스러운 맛과 향이 많이 남아 있으며 최소한의 가공만 했기 때문에 영양소 또한 많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 할 때는 열을 가하지 않고 샐러드에 뿌려 먹거나 혹은 아침에 한 숟갈씩 생으로 올리브유만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실제로 JYP소속사 대표 박진영씨가 20년간 매일 아침 올리브유를 소주잔 크기의 잔에 가득 따라 한잔씩 마시는 것을 자신의 건강 비법으로 소개된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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