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별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소고기가 돼지고기 보다 비쌉니다.
어떠한 이유 때문 일까요? 소고기가 돼지보다 비싼 이유를 자세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가장 표면적인 이유로 소와 돼지의 생리 특성과 생산 비용이 큰 비중을 차지 한다고 보면 됩니다.
먼저, 소를 얘기하자면 소는 단태동물 이기 때문에 한 마리의 소가 한 마리의 송아지를 낳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드물게 두 마리 까지 생산 합니다. 또한 소의 임신 기간이 280일 이라는 긴 시간도 한 몫 하게 됩니다.
반대로 돼지는 임신 기간이 평균 114일로, 소에 비교 해 두 배 가량 짧은 임신 기간과, 돼지 한 마리에 평균 10마리에서 많게는 14마리 까지의 새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리 특성이 돼지고기가 소고기보다 저렴한 큰 이유 중 하나로 꼽힙니다.
소와 돼지는 사육 기간에도 큰 차이가 보여 집니다.
돼지부터 보겠습니다.
돼지의 경우에는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짧게는 9년, 많게는 15년까지 살 수 있는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돼지의 수명일 뿐 가축으로서 도축 기간을 얘기하면 훨씬 짧아지는데요.
돼지는 생후 175일 후, 약 6개월이 지나면 110kg-120kg 까지 자라게 되는데, 이 때 도축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돼지의 수명과 별개로 6개월 후면 도축이 가능하다는 얘기 입니다.
소의 사육 기간을 보겠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 하자면 소의 도축 가능 기간은 평균 생 후 41개월 입니다.
돼지와 비교했을 때 7배 가량 차이가 나는데요. 거기에 더해 소가 암소라면 54개월 까지도 늘어 납니다.
암소 기준 돼지와 비교 했을 때 9배나 차이 나는 기간 입니다.
소와 돼지는 사육 환경에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우리나라가 영세하기 때문인데요. 다른 넓은 땅 외국처럼 대량으로 방목하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사료 나 축사 등등으로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것 인데, 소규모 축산으로는 생산 단가를 낮추기 어려운 것 입니다.
실제로 캐나다나 유럽 같은 곳은 소와 돼지가 가격이 비슷한 나라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생선을 주로 먹는 시기에서 돼지고기, 닭고기 등 을 햄이나 소시지 같은 2차 가공품들이 급증 하면서 여러 많은 브랜드육의 등장,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종합식육회사가 등장 했습니다.
이렇게 중산층으로 2차 가공품들이 늘어나면서 “소고기는 고급스러운 고기다” 라는 인식이 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소고기에 비해 돼지고기나 닭고기 등 소시지, 햄 같은 것들로 쉽게 섭취 할 수 있다 보니 소고기는 특별한 날 먹는 음식, 고급스러운 음식 으로 인식이 자리 잡히게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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