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뭉티기와 육사시미의 차이를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육사시미는 쉽게 접할 수 있는 반면 뭉티기는 특정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육사시미에 비해 비교적 뭉티기를 접하기 어렵습니다.
이 둘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육사시미는 회를 뜬 것처럼 보일 정도로 얇고 가늘게 써는 방식이지만
뭉티기는 고기를 뭉텅뭉텅 썰어낸다 라고 하여 생김새가 일정하지 않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당연 고기를 썬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식감이 다른것은 당연하지만
고기의 모양새 때문이 아니더라도 식감이 다른 이유가 존재 합니다.
바로 신선도의 차이 때문이죠.
뭉티기는 새벽에 잡은 고기를 당일에 먹는것이 뭉티기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뭉티기는 육사시미보다 더 쫀득하고, 찰진 것이 특징입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뭉티기는 당일날 먹는 생고기 입니다.
하루가 지났다면 육사시미로 먹는 것이죠.
뭉티기, 육사시미, 육회 모두 같은 생고기지만 신선도 순서로 보자면
뭉티기 -> 육사시미 -> 육회 입니다.
육회는 가장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달짝지근한 양념을 버무려서 판매하는 것이죠.
반대로 뭉티기는 가장 신선도가 좋은 생고기 이기 때문에 가격도 가장 비쌉니다.
신선도 순서로 음식의 이름은 바뀌지만, 사용하는 부위는 같습니다.
뭉티기와 육사시미는 생고기용으로 사용되는 앞다리와 우둔살 입니다.
이것은 현행법으로 정해져 있는 것 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뭉티기와 육사시미, 그리고 육회까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 보았는데요.
같은 부위의 생고기를 신선도로 나누어 어울리는 소스와 맞춰 찍어 먹는 것 입니다.
소스는 지역마다, 사람마다, 업장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 무엇도 틀린 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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