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고추 안 매운 고추, 효능의 차이는 없다?

우리나라 식탁에 절대 빠질 수 없는 고추.
대한민국 사람들의 고추 사랑은 굉장하기로 유명 합니다.
대부분의 음식 재료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며 생으로도 즐겨 먹는 고추는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최고의 채소 이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굉장히 맵다는 점 인데요.

식재료로 들어가는 고추는 다른 재료와 어울려 매운 맛이 많이 줄어 들어 괜찮지만
생으로 즐겨 먹는 방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고추의 맵기는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과연 고추의 맵기는 효능에 차이가 생길까요?
고추의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매운 고추와 안매운 고추의 효능 차이

고추에는 여러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많은 영양소 중 매운 고추와 안 매운 고추의 차이는 오직 맵기 뿐 인데요.
‘캡사이신’이 바로 고추를 맵게 만들어 줍니다.
즉 안 매운 고추는 매운 고추의 효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나
캡사이신이 없다는 점 뿐 인데요.
캡사이신은 우리 몸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보겠습니다.

 

캡사이신(Capcaisin)

캡사이신은 대표적인 매운맛을 느끼게 해주는 화합물 입니다.
캡사이신을 먹으면 입안과 혀의 맛감지 세포를 자극 해 우리는 매운맛
즉 뇌에서 느끼는 뜨거움과 아픔을 느끼도록 만들어 줍니다.

캡사이신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체온 조절
• 항산화 작용
• 체지방 감소
• 면역력 증가
• 스트레스 해소

 

그렇다면 매운 고추가 더 몸에 좋은가?

캡사이신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주로 찾는 이유는 캡사이신이 체지방을 감소 해준다는 장점이 소식이 널리 퍼져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연구에 따르면 매운 고추와 안 매운 고추의 효능 차이는 별 차이가 없다고 좁혀지고 있는데요.
안 매운 고추에도 칼로리를 태우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 입니다.

캡사이신이 없는 고추에는 DCT 라는 성분이 캡사이신과 동일한 효능을 지닌 것을 발견 해 고추의 맵기는 효능에 큰 지장이 없다는 결론 입니다.
결국 고추의 맵기는 먹는 사람의 취향인 것으로, 효능에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