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처음 하는 사람들께 추천하는 낚시 2가지 – 광어다운샷 , 쭈갑낚시

안녕하세요 오늘은 낚시를 처음하는 사람들께 추천하는 낚시 2가지를 소개 시켜 드리겠습니다.

낚시를 해보고는 싶은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종류가 너무 많죠?

그래서 입문자들은 어떤 낚시부터 해야하는지 고민이 되는것이 당연한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낚시가 취미인 지인에게 배우는 것이지만

그런 지인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작성합니다.

정말 낚시가 처음이시라면 다른 낚시는 생각하지 마시고

오직 이 두가지의 낚시를 먼저 시작해서 감을 익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자세한 내용은 밑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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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들을 위한 낚시 – 광따와 쭈갑

 

왜 광따라 불리울까?

 

 

흔히들 ‘광따’ 라고 불리우는 광어 낚시입니다. 처음 들었다면 무슨말인지 모르실 수도 있는것이 당연하겠죠?

이렇게 낚시에서는 전문용어를 쓰는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하는것이 좋은데요.

왜 ‘광따’로 불리우는가? 풀어 해석하면 ‘광어 다운샷 낚시’ 인데요.

광어는 다른 물고기와는 다르게 헤엄쳐서 다니는 물고기가 아니라

바닥에 붙어 사는 물고기입니다. 그러다 먹잇감이 오면 빠른속도로 튀어오르듯 점프해서 먹이를 먹는 습성을 가지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미끼를 바닥까지 내려야 하기 때문에 ‘광어 다운샷’ 이라고 불리우게 됬습니다.

 

광따가 왜 쉬울까?

 

광어는 기본적으로 선상낚시로, 배를 타고 하는 낚시입니다.

민물낚시도 있고 배낚시도 있는데 왜 굳이 입문자들에게 예약하기도 어려운 선상낚시를 추천하는가?

낚시는 기본적으로 선상낚시가 난이도가 낮은편이 대부분입니다.

물고기들 마다 서식하는 지역,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초보자 입장에서는

어디에 광어가 많이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겠죠?

선상낚시는 광어 포인트를 배 선장님께서 알아서 데려다 주십니다. 즉, 낚시줄만 밑으로 내리면 끝이라는거죠.

이렇게 배선장님이 알아서 포인트를 데려다주는것은 입문자들에겐 편하고 좋지만

숙련자들은 오히려 나의 실력이 아닌, 배선장의 실력에 좌지우지 되는 낚시에 불만을 가지기도 합니다만,

입문자입장에선 이것만큼 좋은 것이 없기 때문에 선상낚시중 광따를 추천 하는 것입니다.

 

광따 채비

 

알아보면 알아 볼수록 여러가지 추천 채비들이 있습니다.

원줄은 몇호를 써야하고.. 쇼크리더는 몇호를 써야하고.. 낚싯대는 어느 브랜드의 낚싯대를 추천하고..

너무 어려운말이 많죠?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그냥 가장 저렴하게만 준비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다 잡혀요.

그래도 확실하게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대중적인 채비 간략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낚싯대 – 광어전용낚싯대 ( 다른낚싯대 써도됨. 하지만 원투낚싯대는 사용X 너무 길어서 불편하기때문 )

릴 – 보급형 저렴한 베이트릴 아무거나 상관없음

원줄 – PE합사라인, 1호

쇼크리더 – 카본재질, 4호

봉돌 – 이거는 여러무게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웜 – 5인치 쉐드웜

 

 

쭈갑낚시 (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 )

 

그다음으로 소개시켜드리는 낚시는 쭈갑낚시입니다.

왜 쭈꾸미와 갑오징어를 한번에 불러서 얘기할까요?

그 이유는 쭈꾸미와 갑오징어가 같이 잡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쭈꾸미 낚시 하러 가서 갑오징어가 나오는 경우 입니다.

쭈꾸미 철 다음이 갑오징어 철이여서 그런지, 둘의 낚시를 하나로 묶었기 때문에 ‘쭈갑낚시’ 라고 불리웁니다.

마찬가지로 굉장히 쉬운 낚시로 유명하고, 특히 낚시 취미 없으신 분들도

이 쭈갑낚시는 경험 해봤을 정도로 비교적 대중적인 낚시입니다.

낚시를 처음 입문하기에는 광따보다도 더 진입장벽이 낮다고 생각 됩니다.

 

에기를 활용한 낚시

 

 

여기서부터 보통 신기해 합니다. “낚시는 다 지렁이 메달고 던지는거 아니였어?”

낚시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에기’ 라는 것에 대해 어색합니다.

보통 쭈갑낚시로 “아 이런 미끼로 낚시하는구나.” 하고 낚시에 대해 더 알아가게 되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에기 말고도 여러종류의 미끼가 있지만 한번에 다 알려고하면 오히려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고 흥미가 떨어집니다.

그냥 경험이 되는데로 보고 익숙해 지는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에기만 생각하셔도 됩니다.

어쨋든간에, 에기는 쭈갑낚시의 미끼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전에 미리 구매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시중에 여러 명품브랜드에서 파는 고가의 에기들도 있는데 그런거 말고 저렴하게 준비하셔도 다 잡힙니다.

에기 26종 세트

 

쭈갑 채비

 

광따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채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다른채비도 대부분 괜찮습니다.

간혹 모르기 때문에 그냥 딱 정해주는것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대중적인 채비 말씀드리는 겁니다.

 

낚싯대 – 짧고 가벼운 저렴한 오징어낚싯대

릴 – 베이트릴 (스피닝릴도 상관 없는데 베이트릴이 훨신 편함, 베이트릴이 더 가볍기 때문)

원줄 – 0.8호

봉돌 – 8호 ~ 14호 다 챙겨가는것이 좋으나 1가지만 고른다면 10호

에기 – 저렴한 에기 아무거나 상관없음

 

쭈갑낚시는 얼마나 쭈갑의 무게를 느끼는것이 중요한 낚시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무게가 낮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마지막 정리

 

이렇게 광따, 쭈갑 2가지의 낚시를 소개시켜 드렸는데요.

이 2가지의 낚시 공통점은 선상낚시이기 때문에 선장이 포인트를 데려다 주고, 줄을 바닥으로 내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낚시법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은 입문자용으로 적합하고,

무엇보다 낚시란 어떤 느낌인가? “낚시에 활용되는 이런 장비가 있구나.”

전체적으로 낚시의 감을 잡는, 말 그대로 입문하기에 좋기 때문에 이 2가지 낚시를 소개시켜 드렸습니다.

 

제가 채비를 설명드릴 때 아무거나 다 상관 없다고 말씀드렸지만 광따, 쭈갑도 전용 장비가 있습니다.

당연히 전용장비를 활용하면 더 잘잡히는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입문자들 기준에선 이런것들을 슥듭하는게 스트레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우선 낚시에 발을 첫 발자국 내딛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나중에 낚시에 익숙해지면 차근차근 하나씩 업그레이드 하여 나는 무슨 낚시를 좋아하는지 찾는것도 재미중 하나입니다.

 

낚시에 입문하시는 분들께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자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일단 단순하게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낚시의 매력은 끝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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